용두6구역 재개발단지 … 475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엘리니티’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8% 이상을 차지한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엘리니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춘 단지이다. 우선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IC가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은 단지이다.

추가 개통 예정인 교통망도 다양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착수계 제출 완료)이 정차할 계획이어서,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은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km 안에 자리한다. 대형마트·백화점은 물론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갖췄다. 대광초(사립), 용두·종암초, 성일중, 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 용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며, 고려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사업지가 속한 동대문구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이어서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점도 특징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이어 청량리역 일대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며 청량리·회기동이 정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일대를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이 연계된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조성한다는 계획도 잡혀 있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으며, 단지 중심축을 따라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설계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홈패드에서는 거실조명 원격제어, 세대간 화상통화,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전 실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며 현관 공기청정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 건강도 배려한다. 펜트하우스와 지하 피트(PIT)층을 활용한 1층 특화평면 등 다양한 설계를 도입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대문구는 래미안 크레시티, 래미안 위브, 래미안 허브리츠 등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30-40세대 젊은층의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래미안 엘리니티 입주 예정월은 2022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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