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영상‧음악‧도서 관련 앱 이용 시간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야외활동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여가, 취미 생활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NICE디앤알이 자체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appminder)를 활용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월간 앱 이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동영상 플레이어와 음악 감상, 웹툰 및 웹소설 등 독서, 음악, 영화 감상 앱의 월간 이용 시간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 올해 3월을 전후로 가장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영상 플레이어 앱 이용 시간은 지난 4월 기준 3.5배 증가(2019년 7월 대비)했으며 웹소설, e-book 관련 앱 이용 시간도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한 뒤 지속해서 유지 흐름을 나타냈다.

7월 기준 이용자 특성 분석 결과, 동영상 플레이어 앱은 모든 연령층에서 고루 이용되고 있었으며 음악 감상, 웹툰, 웹소설 및 E-book 앱은 2030세대 이용자가 4050세대보다 더 많았다.

또한 음악 감상, 웹소설·e-book 앱은 남성보다 여성 이용자가 더 많았지만, 웹툰 앱은 남성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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