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여건 반영해 서비스 강화 예정

GS건설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홈스타일링 서비스’가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방배그랑자이에 이어 과천자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홈스타일링 행사에 입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자이를 대표하는 입주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GS건설은 다음달 입주 예정인 ‘과천자이’에서 홈스타일링 행사를 현대백화점 판교점, 가구 제작 회사인 ‘더주노앤모어’, 미술품 렌탈 전문 업체인 ‘갤러리K’ 등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2099세대의 대단지인 만큼 전용면적별 4개 단위세대에서 홈스타일링 행사가 진행됐으며, 입주민들이 몰리면서 관람 예약 대기 일부 고객들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홈스타일링 입주 서비스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 LG 오브제, 삼성 비스포크, 템퍼(TEMPUR), 에이스침대, 리네로제(ligne roset), 발뮤다(BALMUDA) 등이 참여했으며, 과천자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제작가구전문회사 더주노앤모어도 이번 행사에 참여, 기존 기성가구 제품으로는 어려운 각 세대 맞춤형 제작 가구를 선보여 가심비를 추구하는 입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과천자이에서는 백화점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특급호텔 가구 제작 업체인 ‘더주노앤모어’, 미술품 렌탈 전문 업체인 ‘갤러리K’와 함께 해 홈스타일링 서비스의 양적, 질적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유명 브랜드의 제품은 백화점에서 구매하고 본인만의 색깔 및 디자인, 금액대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선 홈스타일링 행사보다 양적인 선택권을 넓혔고, 집 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는 미술품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한편, GS건설은 향후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전문가를 섭외해 촬영한 홈스타일링 세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마케팅에 집중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주 시점까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만큼 신뢰도 높은 협업 파트너와 단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입주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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